전북 남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공: 남원시의회) ⓒ천지일보 2020.6.25
전북 남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공: 남원시의회) ⓒ천지일보 2020.6.25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의장 윤지홍)가 제237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문화)는 지난 22~24일 심사에 돌입했다. 2019 회계연도 남원시 결산은 세입 1조 233억원, 세출 8189억원, 잉여금 2044억원이다. 기금 결산은 지역문화 진흥기금 등 8종에 104억원을 조성했으며 예비비는 태풍(타파) 피해복구 지원 사업 등 21건에 9억원을 지출했다.

예결특위는 집행부 측에 성과 보고서의 보완 및 개선 요구, 계속비 사업의 예산 편성 제안, 이월 사업의 최소화 등을 주문하며 시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과 더불어 주민의 복리증진에 시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문화 예결특위 위원장은 “결산 심사 시 지적받은 사항에 대해서는 시에 지속적인 관리 및 개선을 요구해 의회 본래의 기능 발휘에 전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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