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가 지난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0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황범순 의정부부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6.25
경기도 의정부시가 지난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0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황범순 의정부부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6.25

지방정치인 지원·육성 위한 대회

[천지일보 의정부=손정수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지난 24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된 ‘2020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올해로 2회째다. 지방 정치에서 거버넌스 패러다임을 통한 올바른 자치 분권 활동을 발굴·전파·확산하고,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인의 활동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이다.

의정부시는 이 대회에 처음으로 응모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을 통과 후 최종 심사 결과 응모 분야인 ‘행정 효율성 제고’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행정혁신위원회와 조찬포럼 등을 주요 거버넌스 활동으로 제출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복합문화융합단지 등 민간투자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규제혁신도시, 평생학습도시, 가족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의 파급효과를 강조한 결과 거버넌스 외연 확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공공과 사적 영역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시대에서 거버넌스의 역할과 기대가 증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와 협력,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공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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