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하천아카데미 오산천 생태활동가 양성과정’중 제3번째 과정인 ‘민물고기의 이해와 현장교육’을 오산문화재단과 오산천 일원에서 진행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20.6.25
지난 23일 ‘제3번째 과정인 ‘민물고기의 이해와 현장교육’을 오산문화재단과 오산천 일원에서 진행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20.6.25

‘민물고기의 이해와 현장교육’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오산시가 지난 23일 ‘하천아카데미, 오산천 생태활동가 양성과정’중 제3번째 과정인 ‘민물고기의 이해와 현장교육’을 오산문화재단과 오산천 일원에서 진행했다.

시는 지난 16일 오산백년시민대학 물음표학교 오산공작소 과정인 ‘하천아카데미-오산천 생태활동가 양성과정’을 개강하고 생태활동가 배출을 위해 교육을 진행중이다.

이번 강의는 ▲민물고기 관찰방법 ▲민물고기 보전의 필요성과 중요성 ▲민물고기 보호 활동 등 이론 강의와 수강생들이 어복을 착용, 오산천에 서식하는 어류들을 직접 채집하고 관찰하는 현장 체험강의로 구성됐다.

이날 강의에 참여한 한 수강자들은 “오산천에 들어가 직접 서식 어류를 관찰해보니 오산천에 대한 이해가 더욱 높아졌다”며 “오산시민으로서 오산천을 가꾸는 지역사회 환원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하천아카데미는 총 10회차, 14시간의 이론수업과 12시간의 현장수업으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도심 하천 생태계의 이해, 천연기념물 수달 서식지 보존 방법, 오산천의 이해와 식생 모니터링, 수환경해설사의 역할 및 자세 등 교육을 이수 후 오산천 생태활동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