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소방서가 지난 23일 우리노인복지센터에서 안전사고 감소를 위한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남원소방서) ⓒ천지일보 2020.6.24
전북 남원소방서가 지난 23일 우리노인복지센터에서 안전사고 감소를 위한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남원소방서) ⓒ천지일보 2020.6.24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가 지난 23일 우리노인복지센터에 안전사고 감소를 위한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70·80대 노인 40여명과 요양보호사 1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시 초기 대처·피난 요령과 소화기 사용 방법, 기도폐쇄 처치방법 및 노인 낙상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노유자 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돼 시설 관계자의 사전 화재 예방과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박은영 남원소방서 교육담당자는 “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고 신속한 초동 대처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며 “모두가 화재 예방에 조금씩만 더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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