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행복봉사공동체 위원들이 관내 한 장애인 부부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사업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행복봉사공동체 위원들이 관내 한 장애인 부부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사업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행복봉사공동체 공근면 분과위원들이 지난 23일 관내 복지사각에 놓여 있는 장애인 부부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사업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허00(55세)씨 가구는 장애인 부부가구로 생계유지가 매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 가구로 매우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가구이다.

대상 가구는 보일러가 외부에 노출돼 겨울철이면 보일러가 동파될까 노심초사하며 어려움을 겪어 오다 행복봉사공동체 공근면분과(분과장 김영식)에 도움을 요청해 지난 23일 행복봉사공동체 공근면 분과원들이 발벗고 나서 보일러실 설치와 내외부청소, 생활기자재정리 등 봉사활동에 나섰다.

횡성군 행복공동체 공근면 분과위원들이 관내 장애인 부부가구에서  ‘사랑의 집수리사업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군 행복공동체 공근면 분과위원들이 관내 장애인 부부가구에서 ‘사랑의 집수리사업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허씨는 “겨울철이면 보일러가 동파될까 전전긍긍 걱정하던 허씨는 완성된 보일러실를 보면서 너무나 기뻐하며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행복봉사공동체 공근면 분과원들은 “열심히 살려고 하나 건강문제로 어렵게 살고 있어 열악한 환경에서 얼마나 힘드실지 너무나 안타까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분과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복봉사공동체 공근면 분과는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지원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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