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21일 오후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20.6.22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21일 오후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20.6.22

자가격리110명, 능동감시 등 105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코로나19 33번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33번 확진자의 현재까지 확인된 총 접촉자는 215명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중 PC방 이용자 132명, 가족 2명, 무궁화호 7명, 7번 버스 이용자 28명, 이마트 46명 확인됐다.

광주시에 따르면 자가격리는 110명, 능동감시 등은 105명이다.

현재까지 147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126명 음성, 21명은 검사 중이며 68명은 검사 예정이다.

애초 PC방에서 제공한 이용자 명단 193명중 확인된 접촉자 132명(전남 4명 포함), 경찰청 파악 중 28명, 연락중 33명이다.

광주시는 지난 12일 오후 대전(50, 55번) 확진자들과 음식점(전주 청년다방) 동선이 겹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광주 33번 확진자는 20대 남성으로 광주시 북구 일곡동 거주자로 알려졌다.

확진자는 지난 18일 인후통 증상이 발현돼 지난 20일 본인의 신고에 의해 검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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