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한 광주시 청사 소나무 숲.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20.6.22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한 광주시 청사 소나무 숲.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20.6.22

따뜻하고 감성적인 야간 공간 연출
24일 본격 연출, 점·소등 일출 일몰

[천징리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22일 시민에게 야간 휴식공간 조성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청사 전면 소나무 숲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경관조명은 야간에도 소나무의 푸르름과 자연미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입체감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빛을 바닥면에서 상향 투과하는 방식으로 연출했다.

주황빛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소나무 위치에 맞춰 79곳에 배열해 따뜻하고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15일부터 시험 점등을 거쳐 24일 본격적으로 연출을 할 계획이며 점·소등은 일출 일몰시간으로 한다.

강영천 광주시 회계과장은 “시민의 주요 활동시간과 환경이 주간에서 야간으로 차츰 변경돼 감에 따라 청사 전면 소나무 숲에 야간 경관조명을 연출해 시민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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