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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최근 ‘삐라 갈등’으로 남한과 북한이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후 인천의 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황해북도 개풍군의 북한군 초소와 마을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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