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의장 김동찬)가 19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의회) ⓒ천지일보 2020.6.19
광주시의회(의장 김동찬)가 19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의회) ⓒ천지일보 2020.6.19

시정질문 및 2019회계연도 결산 안 등 52건 처리

[천지일보 과웆=이미애 기자] 광주시의회(의장 김동찬)가 19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광주시 및 시교육청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2019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등 결산안 6건, 조례안 34건, 규정안 1건, 건의안 1건, 결의안 1건, 동의안 1건, 보고안 7건, 의견청취의 건 1건 등 총 5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2019회계연도 광주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 등 6건의 결산안과 광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심사했다.

특히 산업재해 근절과 안전사회를 위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건의안과 광주시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결의안을 처리했다.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2020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동의안과 기획조정실 소관 2019년도 민간위탁사업 결산 및 회계감사 결과 보고의 건 등 7건의 보고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에 따른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 결정(변경)(안) 의견청취의 건도 처리했다.

아울러 이번 회기 중 지난 15일 김학실·임미란 의원, 16일 김광란·김점기 의원이 시청 소관 사항에 대해, 18일은 임미란·김광란 의원이 교육청 소관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시정 질의를 했다.

김동찬 의장은 “150만 광주시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지난 2018년 7월 출범한 제8대 전반기 광주시의회가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2년의 임기를 정리하게 됨에 보람과 아쉬움이 공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활동, 역대 가장 활발한 정책연구와 왕성한 입법 활동 등의 귀중한 경험을 노둣돌 삼아 2년의 후반기 의회에도 빛고을 광주의 도시경쟁력을 좌우할 수많은 난제의 해결을 위해 의정활동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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