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여성재단. (출처: 세계한민족여성재단 페이스북)
세계한민족여성재단. (출처: 세계한민족여성재단 페이스북)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 소관 법인인 세계한민족여성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국, 독일 등 26개국 재외동포 여성 및 가족을 위해 일회용 마스크 1만 2000장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재외동포의 안전과 건강 보호라는 공익적 목적 아래, 여가부의 지원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결정됐다.

지원 대상국은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스페인, 영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프랑스, 싱가포르, 일본, 뉴질랜드,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캐나다, 필리핀, 호주, 덴마크, 스위스, 룩셈부르크, 이탈리아, 터키, 파라과이, 칠레, 과테말라, 도미니카 등 총 26개국이다.

마스크는 다음 주 중 세계한민족여성재단 해외 지부로 배송돼 현지 재외동포 여성과 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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