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제지원센터에서 지역아동 복지증진을 위해 아동센터연합회와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20.6.18
오산시사회적경제협의회가 18일 경제지원센터에서 지역아동 복지증진을 위해 아동센터연합회와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20.6.18

창의교육키트, 소독방역서비스 전달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오산시사회적경제협의회가 18일 경제지원센터에서 지역아동 복지증진을 위해 아동센터연합회와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

오산시사회적경제협의회는 오산지역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등 사회적경제기업이 모인 협의체로 30여개의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산시사회적경제협의회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을 위해 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1000여만원의 사회적경제 물품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톡톡블럭, 북아트, 씨앗화분, 파우치로 구성된 창의교육키트 4종 300여개, 아동용 마스크 250개를 지원한다. 관내 사회적기업 2개소가 참여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올 한해 소독방역을 할 예정이다.

이규희 오산시사회적경제협의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교육 물품과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받는 아동이 없도록 협회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사회적경제협의회는 최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지역의 취약가정에 먹거리를 지원한 것에 이어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사회적경제 물품과 서비스를 후원하면서 지역사회공헌을 확대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