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에 도내 최대 규모의 실내형 복합놀이 시설인 ‘천사 히어로즈’ 공사를 완료하고 개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0.6.18
정읍시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에 도내 최대 규모의 실내형 복합놀이 시설인 ‘천사 히어로즈’ 공사를 완료하고 개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0.6.18

코로나19 감염병 추이에 따라 개관 예정
스크린 사격야구장 등 50여개 놀이 시설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에 도내 최대 규모의 실내형 복합놀이 시설인 ‘천사 히어로즈’ 공사를 완료하고 개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천사 히어로즈는 총 2280㎡의 건축 연면적의 규모로 총사업비 49억 2000만원이 투입됐다. 실내형 모험 놀이 시설과 VR체험, 스크린 야구장, 트램펄린 등 20종 50여개의 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다.

시는 짜릿한 스릴과 즐거움이 가득한 어트렉션들을 직접 몸으로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등 정읍에 없었던 또 다른 모습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이 시설을 기반으로 내장산 국립공원과 연계한 가족 단위 체험과 힐링 토탈관광 기반을 구축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곳을 꿈나무 체험 관광 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사계절 토탈관광 핵심 거점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을 비롯한 청소년들과 연인들이 정읍을 찾아 마음껏 놀고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놀이 시설 개관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코로나19 감염 추이에 따라 개관일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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