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 취업성공패키지 지사. (제공: 성신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0.6.18
성신여자대학교 취업성공패키지 지사. (제공: 성신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0.6.18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가 운영하는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의 참여자가 작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지역 대학 중 고용노동부 주관 취업성공패키지를 운영하는 곳은 성신여대가 유일하다.

취업성공패키지는 청년층 및 취업 취약계층에 대하여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에 따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진단·경로 설정→의욕·능력증진→집중 취업 알선’의 과정으로 구성되며, 취업한 경우 일부 대상자에 한해 ‘취업성공수당’을 지급함으로써 노동시장 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성신여대는 취업성공패키지 지사를 운영함으로써 대학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 및 취업 취약계층 지원에 노력하는 등 지역 거버넌스를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고용 불안정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성신여대 취업성공패키지 지사는 접근성 편의를 기반으로 청년층 및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부의 청년고용정책 등을 홍보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취업성공패키지가 제공하는 다양한 직업훈련 과정에 참여해 훈련비를 지원받거나, 상담사의 추천으로 취업에 성공한 경우가 많아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성신여대는 2015년부터 취업성공패키지 지사를 운영 중이며, 고용노동부 사업인 대학일자리센터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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