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무지구대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경찰서) ⓒ천지일보 2020.6.17
17일 충무지구대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경찰서) ⓒ천지일보 2020.6.17

‘온양온천역(온양1동, 2·4동 일부) 치안담당’
“각종 치안수요에 신속하고 선제적 대응할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경찰서(서장 김종관)가 17일 충무지구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오세현 아산시장, 이명수 아산갑 국회의원,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 지역기관 단체장, 협력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충무지구대는 유동인구가 많은 구도심 일대 온양온천역(온양1동, 2·4동 일부) 주변을 근접 관할하는 지역경찰관서 신설 요구 여론이 있었다. 이에 경찰청의 승인을 받아 2019년 4월 신축 공사를 시작했으며 연면적 426㎡(130평),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10월 준공했다.

충무지구대는 지난 2월 7일부터 본격적인 치안업무에 들어갔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개소식을 미루다가 이날 갖게 됐다.

김종관 아산경찰서장은 “충무지구대 개소로 아산의 중심부가 3개 지구대 체제로 확충 개편됐다”며 “각종 치안 수요에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한층 발전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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