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묘천2구 경로당 앞에서 한 주민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6.17
전남 곡성군 묘천2구 경로당 앞에서 한 주민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6.17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모든 마을회관에 와이파이존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곡성군은 270개 마을회관에 무료 와이파이존을 구축하고 주민들이 인터넷 등 부담 없이 다양한 정보를 즐기도록 편의를 높였다.

이번 와이파이존은 섬진강기차마을 등 주요 관광지 16개소와 읍면사무소 등 주요 공공장소 20개소 등에 이은 구축으로 더 많은 군민이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곡성군은 연말까지 주민들의 주요 이동수단인 군내버스와 버스 승강장에 무료 와이파이존 31개소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누구나 통신료 걱정 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조사해 공공와이파이를 증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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