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중국 외교부 자오리젠(趙立堅) 신임 대변인이 24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을 처음으로 주재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응답하고 있다. (사진출처: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캡처) 2020.02.25
[서울=뉴시스] 중국 외교부 자오리젠(趙立堅) 신임 대변인이 24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을 처음으로 주재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응답하고 있다. (사진출처: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캡처) 2020.02.25

북한이 16일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데 대해 중국 외교부는 한반도 평화가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중국 환추스바오 등에 따르면 자오리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북한과 한국은 동일한 민족이자 이웃”이라면서 “중국은 한반도가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는 것을 일관되게 희망해 왔다”고 답했다.

앞서 중국 국영 중앙(CC)TV는 북한의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소식을 속보로 전했다.

CCTV는 "한국 통일부는 이날 오후 2시49분 북한이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했다고 확인했다"면서 "이런 발표 직전 개성 지역에 연기가 관측된 것으로 알려지며 폭파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부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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