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내 경선서 승리 “의원들의 디딤돌 역할 할 것”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현국 의원(수원7)이 경기도의회 제10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도의회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본회의장에서 의장 후보로 등록한 김현삼·장현국·조광주 3명의원을 대상으로 경선이 실시됐다.
장의원은 “시골집 대청마루에 오르려면 디뎌야 하는 디딤돌처럼 의원의 의정활동을 더 잘 할 수 있는 디딤돌 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전국 최초로 실시한 정책공약을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갈 것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와 의정활동 지원을 확대 ▲의회사무처를 의정활동 지원조직으로 바꾸고 의정연수원을 건립의 초석을 다지며 ▲지방자치법 개정에 힘써 자치분권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기도민의 대의기관인 경기도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공약을 지키겠다”며 “의정활동도 보람 있고 의회생활도 즐거워지도록 디딤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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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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