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대형 농수산물 시장 ‘신파디(新發地)’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창궐할 조짐이 보이자 당국이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을 향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남북 간의 신뢰”라며 “끊임없는 대화로 남북간의 신뢰를 키워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은 15일 “북한도 소통을 단절하고 긴장을 조성하며 과거의 대결시대로 되돌리려 해선 안 된다”며 “남북이 직면한 불편하고 어려운 문제들은 소통과 협력으로 풀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15일의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中, 베이징發 코로나19 재창궐 조짐 보이자 20만명 검사☞(원문보기)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대형 농수산물 시장 ‘신파디(新發地)’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창궐할 조짐이 보이자 당국이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
◆문대통령 “중요한 건 남북 간 신뢰… 소통과 협력으로 풀어야”☞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을 향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남북 간의 신뢰”라며 “끊임없는 대화로 남북간의 신뢰를 키워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文대통령 “北, 긴장 조성하며 대결시대로 되돌리려 해선 안 돼”☞
문재인 대통령이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은 15일 “북한도 소통을 단절하고 긴장을 조성하며 과거의 대결시대로 되돌리려 해선 안 된다”며 “남북이 직면한 불편하고 어려운 문제들은 소통과 협력으로 풀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정인 “北 실존적 위협 느껴… 군사행동 나설 수도”☞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는 15일 최근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에 대해 “북한은 실존적인 위협을 느끼고 있고 판을 바꾸기 위해 전면적으로 돌파해 나가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북한 대남 군사위협에 ‘연합방위’ 강조한 미 국무부☞
미국 국방부가 14일(현지시간) 북한이 대남 군사 행동을 위협한 것에 대해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 태세를 언급하며 경고 목소리를 냈다.
◆법사위는 민주당-주호영은 사의… 21대국회 초반 파행 불가피(종합)☞
집권 여당이 15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18개 상임위 중 6개 상임위 위원장 선출안을 처리했다. 미래통합당의 불참 속에 이날 본회의가 열린 만큼, 21대 국회는 초반부터 파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리치웨이發 집단감염 5명 늘어 총 169명… ‘깜깜이 환자’ 비율 급증☞
서울 관악구 소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리치웨이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5명 증가해 총 169명이다.
◆코로나19 발생현황 국내 총 1만 2121명… 일일신규 37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2121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해외유입은 1346명이다. 1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7명이다.
◆[이슈in] 리치웨이發 ‘N차 감염’이 무서운 이유… 조용한전파·산발적발생☞
서울 소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164명으로 증가하는 등 심각한 감염 확산을 보이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감염자의 감염자가 또 다른 감염자를 만들어내는 이른바 ‘N차 감염’이 일어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선무효 위기’ 이재명 ‘허위사실’ 말했나… 대법 전합서 심리(종합)☞
친형을 강제로 입원시킨 의혹 등 사건과 관련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사건이 대법원이 전원합의체에서 다뤄진다. 이는 이 지사의 정치적 운명이 걸린 사건으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점이 고려된 조치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