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홍성성당 신도들이 14일 헌혈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제공: 한마음혈액원) ⓒ천지일보 2020.6.15
천주교 홍성성당 신도들이 14일 헌혈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제공: 한마음혈액원) ⓒ천지일보 2020.6.15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많은 분이 동참하길 기대"
“정기적인 헌혈로 혈액부족 해결에 도움 줄 것”

[천지일보 홍성=박주환 기자] 천주교 홍성성당이 지난 14일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마음혈액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홍성성당 주차장에서 진행한 헌혈에는 신도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해 조승만 충남도의원 등 각계각층에서 참석해 헌혈을 독려했다.

헌혈에 동참한 홍성성당 신도는 “코로나19로 혈액수급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알고 있다”면서 “힘든 시기지만 그럴수록 많은 분이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성성당 관계자는 “이날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장기기증 희망도 헌혈행사와 함께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혈액이 부족한 시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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