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병행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오산시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7월 말까지 방충망 교체, 에어컨 수리 및 청소 등 하절기 냉방기기 수리와 점검을 위한 순회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무더위에 노출된 취약계층 가정의 냉방설비 중 에어컨 수리 등을 6개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실시한다.

오산시는 방충망 교체와 함께 전기, 수도, 선풍기, 소화기 점검 등 생활 속 불편사항 해결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에어컨 사용과 실내 환기 요령 등을 알려드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실내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 계획이다.

최원배 오산시 노인장애인과장은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 이웃의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진행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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