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조규일 시장이 중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6.11
지난 10일 조규일 시장이 중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6.11

실시설계 착수, 내년 착공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상습침수지 재해예방을 위해 중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중촌 정비사업은 수년간 우기마다 상습침수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진성면 동산리 중촌천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총사업비 98억을 투입해 하천개수, 교량 재가설 및 배수펌프장 설치 등을 추진한다.

지난달 착수한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치고, 6월에 착공해 오는 2023년 완공할 계획이다.

지난 10일에는 조규일 시장이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추진을 독려했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름철이 다가와 그 어느 때보다 자연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자연재난에 대한 경계를 게을리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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