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가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 건에 대해 면밀한 심사를 진행한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20.6.11
아산시의회가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 건에 대해 면밀한 심사를 진행한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20.6.11

‘2019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
“사업집행 문제점과 미진한 부분 등 심사”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가 지난 10일 제22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019회계연도 결산승인의 건과 2019년도 예비비 지출승인의 건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홍성표 의원, 부위원장에는 현인배 의원을 각각 선출했으며, 조미경·황재만·전남수·심상복·김수영 의원 등 7인으로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상임위원회별로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2019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24~25일 심사하고, 심사의결 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30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 회부돼 최종 확정된다.

이번에 심사할 2019 일반회계 세입 결산액은 1조 3893억 4205만원이고, 세출결산액 규모는 1조 1257억 3842만원이다. 2019년 일반회계 예비비 예산액은 72억 8293만원으로 예산편성 시 예측할 수 없었던 태풍피해 재난지원사업과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긴급방역 등 총 31건에 대해 27억 453만 9000원 지출 결정 건에 대해 면밀히 심사한다.

홍성표 예결위 위원장은 “이번 결산심사는 한정된 재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적정하게 사용했는지 꼼꼼한 심사와 사업집행에 문제점과 미진한 부분은 없었는지 등을 집중 심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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