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0.6.11
울산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0.6.11

오는 7월 10일~12일 3일간 열려
22일 온라인·7월 7일 작품 접수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제23회 울산공예품대전’ 개최 계획을 11일 공고했다.

이번 울산공예품대전 계획은 울산의 우수 공예작품을 선정·발굴해 울산의 전통공예 문화를 계승하고 공예업체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행사는 오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품을 희망하는 공예업체와 개인은 6월 22일부터 7월 7일까지 공예품대전 홈페이지로 온라인 접수한 후 실물작품은 7월 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고일 현재 울산시에 주민등록(사업체는 사업자 등록)을 두고 있는 공예업체와 개인이 전통적 공예 기술과 조형성 등을 바탕으로 향토성과 현대적 디자인 부합, 상품성을 결합한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출품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 등 6개로 국내외에 이미 전시·공지 된 제품이나 모방품, 상품화가 곤란하거나 상품성이 없는 작품은 제한된다. 한 사람이 한 작품을 원칙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 심사는 오는 7월 8일 공예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품질 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을 거쳐 7월 9일 입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명(350만원), 금상 1명 (200만원), 은상 2명(각 100만원), 동상 3명(각 70만원), 장려상 3명(각 50만원), 특선 5명(각 30만원), 입선 10명(각 20만원) 등 25명에게 총 146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입상자에게는 제50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참가 자격과 2021년 울산시 지정 공예업체 선정 시 우대, 경영안정자금 지원 우대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시상식은 7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수상자 등 공예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기타 제사한 사항은 울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울산시 문화예술과, 울산공예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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