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철 천안문화재단 문화사업국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흥타령춤축제 관계자들이 10일 ‘2020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에서 지역명품브랜드 부문 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6.11
김진철 천안문화재단 문화사업국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흥타령춤축제 관계자들이 10일 ‘2020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에서 지역명품브랜드 부문 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6.11

“전세계 들썩이게 한 글로벌 춤축제로 인정받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이 주최·주관하는 천안시 대표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가 ‘2020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세종호텔에서 지난 10일 열린 시상식에는 김진철 천안문화재단 문화사업국장과 흥타령춤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7년 연속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며 “지난해 19개국의 무용단과 국내 춤꾼들이 대거 참가하고 123만여 명의 관람객을 모으는 등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를 들썩이게 한 대표적인 글로벌 춤축제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개최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20’는 오는 9월 23~27일 5일간 천안삼거리공원 및 천안시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소비자에게 만족감과 행복감을 주는 제품이나 기업, 브랜드 등을 발굴하고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활동한 공로를 평가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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