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출처: 리얼미터) ⓒ천지일보 2020.6.11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출처: 리얼미터) ⓒ천지일보 2020.6.11

민주 41.3%, 통합 28.7%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8~1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 대비 1.6%p 내린 57.5%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1.7%p 오른 37.6%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1%p 하락한 4.9%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9.9%p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12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높게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0.3%p 내린 41.3%, 미래통합당은 1.2%p 오른 28.7%, 열린민주당은 0.6%p 오른 5.9%, 정의당은 1.5%p 오른 5.5%를 기록했다.

이어 국민의당은 3.6%를 보였다. 무당층은 6월 1주 차보다 1.2%p 내린 12.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과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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