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북면 원통농공단지 대륭영농조합법인 주차장에서 10일 최상기 인제군수, 김상만 인제군의장 및 의원, 윤용문 농협중앙회 인제군지부장,김현동 인제군수출협회장, 임양원 울타리 USA 한국법인지사장, 정재필 인제군 마케팅센터장, 최종국 황태가공 수출업체 대륭 대표 등 관내 8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미국 LA 7차 수출 선적식’이 열렸다.
특히 인제 산 우수 농·특산물 수출은 지난해 마련된 미국 LA 상설판매장을 전진기지로 운영하면서 코로나19가 전 세계 확산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에도 현재까지 누적 수출액이 12억원에 달하고 있다.
특히 총 25개 업체에 109개 품목으로 점차 확대되면서 탄탄한 수출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이번 수출 품목은 ▲대륭-황태가공품(채, 껍질, 포, 가루) ▲하늘농산-김치류, ㈜북설악-웰빙구시다 ▲도라지청 ▲황태국시 ▲기린농협-잡곡류(찰수수, 녹두, 백태, 서리태, 현미, 찹쌀 등) ▲인제명품오미자-오미자차 ▲건 오미자차 ▲한계령웰빙-음양곽칡즙 ▲월학명당산세상-야관문즙 ▲생칡즙 ▲한국F&D-수리취떡 ▲모찌 ▲백담표고-건표고 등 9개 업체 46개 품목으로 40피트 컨테이너 2대 분량 규모에 수출액은 1억 2600만원 상당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5월말 인제군마케팅센터가 출범한 만큼 보다 해외 마케팅 사업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인제 우수 농·특산물이 전 세계로 날개 돋친 듯 팔려 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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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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