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천지일보 2020.6.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천지일보 2020.6.8

“이낙연 포용력 상당히 힘을 탈 수 있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이낙연 의원을 제외한 다른 당권 도전 후보들의 합종연횡 움직임에 대해 10일 “큰 대세에 영향을 주지는 않지 않겠느냐고 본다”고 밝혔다.

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이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다소 합종연횡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의원은 “대선을 앞두고 여러 가지 합종연횡 말씀이 있었지만, 그런 것들이 견제되고 하는 과정에서 이 의원의 포용력이 상당히 힘을 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의원이 7개월짜리 당대표가 될 가능성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국정개혁을 강력하게 뒷받침하려면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가장 큰 지지를 받고 있는 이 의원이 당을 이끌어서 그런 뒷받침을 잘했으면 좋겠고 7개월이면 그럴 수 있는 충분한 기간이란 생각을 여러 분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