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6.9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6.9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오는 26일까지 ‘2020년도 통일교육 학생동아리’를 모집한다.

선발은 한 팀당 충북대 재학생 10명 이내로 구성된 5개 팀이다. 활동은 오는 7월부터 11월 30일까지 한다. 선발된 동아리에게는 활동비 혜택과 함께 통일일꾼 인증제 비교과 영역 이수 인정 및 마일리지 점수가 주어진다. 활동 종료 후 심사를 통해 우수 동아리를 시상할 예정이다.

통일교육 학생동아리는 통일 주제 학습, 독서토론, 홍보, 봉사, 지역사회 연계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학생 스스로 통일 관련 동아리를 기획하고 참여해 북한 문제와 통일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동아리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충북대학교는 지난 2월 통일부에서 지원하는 ‘2020년 통일교육 선도대학’에 선정돼 대학생의 통일인식 제고와 대학 내 통일 논의 활성화 및 통일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과목과 교육행사를 진행하는 등 통일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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