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 관계자들과 지역 시민들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예정인 ‘내륙어촌(강마을) 재생사업’ 공모 신청 예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제공: 홍천군)ⓒ천지일보 2020.6.9
강원도 홍천군 관계자들과 지역 시민들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예정인 ‘내륙어촌(강마을) 재생사업’ 공모 신청 예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제공: 홍천군)ⓒ천지일보 2020.6.9
강원도 홍천군 관계자들과 지역 시민들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예정인 ‘내륙어촌(강마을) 재생사업’ 공모 신청 예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제공: 홍천군)ⓒ천지일보 2020.6.9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이 최근 침체·쇠퇴하는 내륙어촌(강마을)의 생활SOC 확충과 공동체 활성화 일환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예정인 ‘내륙어촌(강마을) 재생사업’ 공모 신청 예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포럼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현장 포럼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주민참여와 맞춤형 상향식 사업계획을 수립해 올 하반기 중에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

‘내륙어촌(강마을) 재생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내수면 어촌지역의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 소득·일자리 창출과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대상지로 확정되면 개소 당 평균 50억원, 최대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 결과를 토대로 공모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되면 어업 기반시설 확충과 기존 관광산업과 연계한 내수면 체험·관광형 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내수면 어족자원과 생태·환경적 가치의 증대, 신규 일자리 창출, 창업 등 내수면 신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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