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민원실 자연친화적 환경 개선. (제공: 중구) ⓒ천지일보 2020.6.9
인천 중구 민원실 자연친화적 환경 개선. (제공: 중구) ⓒ천지일보 2020.6.9

민원대기공간 어깨안마기·혈압측정기 등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 종합민원실 민원대기공간을 자연친화적 분위기로 조성했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민원인과 침체된 화훼재배 농원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민원실 입구 화단조성과 민원대기용 실내화단을 재정비 했다고 9일 밝혔다.

민원실 입구에는 꽃과 나무를 식재해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딱딱한 사무실 분위기에서 자연친화적으로 바꾸었으며 민원대기석에 있는 화단 또한 실내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기정화 식물과 나무와 꽃을 식재해 정비했다.

또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종합민원실 민원대기공간에 어깨안마기와 혈압측정기와 민원전용 컴퓨터, 도서공간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민원실은 중구청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만큼 직원들의 공감행정서비스 실현으로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힐링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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