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경영대학 녹색성장대학원 (제공: KAIST 경영대학) ⓒ천지일보 2020.6.8
KAIST 경영대학 녹색성장대학원 (제공: KAIST 경영대학) ⓒ천지일보 2020.6.8

[천지일보 서울=박주환 기자] KAIST 경영대학 녹색성장대학원은 2020학년도 가을학기 녹색경영정책 석사과정(MS)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달 11일 신입생 모집을 위한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다음달 1~8일 이메일로 원서를 접수한다.

KAIST 녹색성장대학원 녹색경영정책 석사과정은 지속가능 분야의 창업인재와 글로벌 녹색정책 및 전략인재 양성을 목표로 개설된 2년 전일제 과정으로 KAIST 경영대학서울캠퍼스(서울 회기동)에서 진행된다.

관심분야와 경력개발 목표에 따라 지속가능 금융, 지속가능 정책, 지속가능 경영 집중분야를 선택해 이수할 수 있다. 학생 스스로 지속가능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스타트업 육성 특화과정을 제공한다. 또 기후변화와 지속가능발전분야의 국제 협력 및 행정체계를 학습하고 분석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능력을 함양한다.

KAIST 경영대학 녹색성장대학원은 2013년에 시작된 이래 녹색성장 및 지속가능발전 분야 경영 및 정책 인재를 양성해 왔다. 올해 환경부에서 새롭게 시작한 ‘지속가능발전융합인재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녹색경영정책석사과정은 경영∙정책∙기술을 융합한 혁신적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기업가형 융합인재 양성과 글로벌 창업인재양성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KAIST 경영대학 녹색성장대학원 교수진뿐 아니라 공과대학, 과학기술정책대학원, KAIST창업원 소속 교수진과 산업체 및 국제기구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이 참여하게 된다. 녹색경영정책 석사과정 입학생들에게는 2년간 등록금의 75%를 지원한다.

KAIST 경영대학 녹색성장대학원은 글로벌 창업인재양성의 허브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KAIST K-School과 연계해 창업 부전공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분야의 ‘스타트업 육성 특화과정’을 운영해 ▲창업교육 ▲사업화 멘토링 ▲인큐베이팅 ▲투자연계 등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기구 및 국내외 파트너 기관과 지속가능 사업모델 공동개발을 위한 지속가능 프로젝트 교과목 개설, 국제 콘퍼런스 및 지속가능 창업 경진대회 개최 등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KAIST 경영대학 녹색성장대학원은 2020학년도 녹색경영정책 석사과정 입학설명회를 오는 11일 오후 7시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으로 개최한다. KAIST 경영대학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고 Zoom 초대링크를 받으면 참여 가능하다.

녹색경영정책 석사과정 가을학기 신입생모집 원서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8일 오후 5시 30분까지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입학전형은 입학페이지에서, 커리큘럼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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