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표는 29일 강릉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유치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번에는 꼭 유치할 수 있도록 우리가 힘을 모아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28일 박 전 대표의 강원도 방문에 대해 “한나라당과 박근혜 의원이 강원도지사 선거운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자신이 없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원주에 의료복합단지가 대구로 간지 얼마나 됐는지 알고 있느냐”며 “박 의원은 동계올림픽 지원을 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강원도의 꿈은 우리 대한민국의 꿈이고, 우리 한나라당의 꿈”이라며 “앞으로 더욱 모든 노력을 다해서 자랑스러운 강원도, 당당한 강원도를 꼭 만들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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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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