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6일 인천 남동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4명(33, 34, 35, 36번째)이 추가로 발생해 인천의료원 음압병실로 이송, 격리치료중이다.

33번째 확진환자 A(40대, 여, 남촌도림동)씨는 지난 4일 가족인 32번째 확진자(서울 리치웨이를 방문한 30번째 확진자의 가족)와 접촉한 후 5일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다.

34번째 B(10대, 여, 남촌도림동)양은 연수구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33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5일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양은 6월 3~4일 103-1번 버스를 이용해 등교했고, 마스크는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35번째 C(40대, 남, 논현2동)씨는 미추홀구 공무원으로 5일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정확한 감염경로 등에 대해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

36번째 확진자로 판정된 D씨(30대, 여, 논현1동)는 지난 4일 32번째 확진자(서울 리치웨이를 방문한 30번째 확진자의 가족)와 접촉한 후 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고, 확진자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작업을 완료했다.

확진자에 대한 이동 동선은 구 홈페이지 및 SNS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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