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며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19.8.1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제 65회 현충일이자 토요일인 6일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내륙 곳곳에선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고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20~31도로 대부분 지역이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을 살펴보면 서울이 19도, 인천 18도, 춘천 16도, 강릉 16도, 대전 19도, 부산 19도, 전주 19도, 대구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1도, 인천 27도, 춘천 30도, 대전 31도, 강릉 23도, 대구 28도, 부산 24도, 광주 30도, 전주 30도, 제주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만 내륙 곳곳에서는 대기 불안정에 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에 강원 영서남부 지역을 비롯해 충청 남부내륙, 전라 동부내륙, 경상 서부내륙 지역에서는 5~3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내륙과 도서지역의 대기가 원활한 확산세를 보이면서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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