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대학 등록금 전액 및 학업 장려금 등 제공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한국장학재단에서 실시하는 ‘2020 대통령 과학 장학생’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2기 졸업생 6명이 선발됐다.

이번 ‘대통령 과학 장학생’에 선정된 학생은 김예준(서울대), 심재은(서울대), 안순찬(서울대), 전희망(연세대), 정수연(서울대), 정인홍(KAIST) 등 6명으로 서류 심사 및 심층 평가 등을 거쳐 장학생에 선발됐다.

대통령 과학 장학생에 선정된 학생은 4년간 대학 등록금 전액 및 학업 장려금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는다.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과학기술 분야의 최우수 학생을 발굴 및 육성하고 지원해 세계적인 수준의 핵심 과학자군을 양성하기 위한 특별 장학프로그램이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창의적 융합 리더 육성을 위해 2016년 개교하였다. 1기 졸업생을 배출한 2019년에는 7명의 대통령 과학 장학생을 배출한 바 있다.

심현보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심현보 교장은 “창의·융합 교육을 핵심으로 하는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의 결과가 다양한 분야에서 결실을 보고 있다”며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가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과학 영재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