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정문 전경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20.6.5
청주대학교 정문 전경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20.6.5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체육부가 ‘2020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 단체 중 대학을 대표해 출전하는 운동부의 일정 정원을 유지하는 대학에 지원된다. 청주대는 이번 사업에서 대전·충청권에서 가장 많은 1억 1245만원을 지원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대학별 운동부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로 나눠 심사위원회 심의 및 현장방문 실사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지원받은 사업비는 대학운동부 육성 지원, 대학경쟁력 제고, 대학 스포츠 정상화 자정 노력 강화에 사용되며 훈련비, 훈련용품비, 대회 출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청주대 체육부는 축구를 비롯해 태권도, 유도, 펜싱, 사격, 탁구 등 6개 종목의 스포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축구의 경우 지난 2019 U리그 2년 연속 무패 권역 우승, 2019 추계전국유도연맹전 단체전 우승 등 우수한 입상실적을 올리고 있다. 또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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