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인천 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새울공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인천시는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이 지난 2일 확진판정을 받자 지난달 18~28일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6.3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인천 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새울공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인천시는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이 지난 2일 확진판정을 받자 지난달 18~28일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6.3

수도권 감염 35명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1668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해외유입은 1280명이다.

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9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전날과 동일한 273명이다.

이날 파악된 신규 확진자 39명 중 5명은 해외유입이며 34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5명, 대구 1명, 인천 6명, 경기 13명, 충남 1명, 경북 2명이다. 검역 과정에선 확진자가 1명 나왔다.

격리해제된 환자(누적)는 7명 증가해 총 1만 506명이며 완치율은 90.0%다. 격리 중인 환자는 32명 증가해 총 889명이다.

검사 현황을 살펴보면 총 99만 960명 가운데 95만 52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 876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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