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취창업지원단과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20.6.4
청주대학교 취창업지원단과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20.6.4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취창업지원단은 4일 청주대 미래창조관에서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지문)와 ‘충북도민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대 취창업지원단과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예비)창업자 및 청주대 학생 대상 지식재산 교육 공동 추진 ▲우수 창업동아리, 청주대 학생 및 교원 대상 창업지원사업 적극 연계 ▲지식재산권 및 창업 관련 페스티벌, 세미나 등 각종 행사 공동 개최 ▲양 기관의 지식재산권 및 창업 지원사업 적극 홍보 및 정보 공유 등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청주대 취창업지원단 창업교육센터와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018년 IP(지식재산) 창업 Zone 2기 교육을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청주대 재학생 22명이 지식재산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청주대 창업교육센터는 재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초연결사회에 필요한 창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이며 단계적인 창업 지원시스템(SEIP+S)을 구축해 아이템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20여 개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매년 재학생 대상의 전문 특허캠프를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243명의 재식 재산 창업강좌 이수자 배출과 72건의 지식재산을 출원하는 등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학생의 기술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청주대 창업동아리 일렉트론은 한국전력 주관의 ‘BIXPO 국제발명대전’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최근 4년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차형우 취창업지원단장은 “청주대 창업교육센터는 지역 창업 혁신 주체와의 협업 강화 등 창업 유관기관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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