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바셋,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사용한 소잘라떼 출시. (제공: 매일유업) ⓒ천지일보 2020.6.4
폴 바셋,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사용한 소잘라떼 출시. (제공: 매일유업) ⓒ천지일보 2020.6.4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이 유당을 제거한 유당분해 우유를 사용한 ‘소잘라떼’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소잘라떼는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사용한다.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우유 속 유당(락토오즈)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다. 우유를 마신 뒤 느낄 수 있는 복통의 원인인 유당을 제거했기 때문에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불편함 없이 음용할 수 있다.

기존 폴 바셋에서는 우유가 들어간 제조음료 메뉴를 주문할 경우 오리지널 우유와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저지방·무지방 우유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었다. 소잘라떼 출시 후에도 이러한 우유 변경 옵션은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

폴 바셋 관계자는 “카페라떼 주문 시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변경해 달라는 고객 요청이 많아 이를 정식 메뉴로 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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