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8경' 선정 포스터.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20.6.4
‘김천 8경' 선정 포스터.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20.6.4

오는 8월 9일까지 추천받아

관광도시 위한 ‘김천 8경’ 정해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가 지역을 대표할 가치 있는 관광명소를 발굴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홍보마케팅 및 관광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김천 8경’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김천시는 오는 8월 9일까지 시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김천의 역사‧문화자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한 곳, 새롭게 부각되는 관광지 등을 공모한다.

공모는 김천시 홈페이지 및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접수, 우편, 팩스를 통해 할 수 있다.

공모 방법은 같은 장소지만 감상하기 좋은 시간대, 위치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8경 추천할 때 장소에 대한 설명과 감상하기 좋은 시간을 함께 추천서에 작성해야 한다.

특히 접수자 50명을 추첨해 5만원 김천사랑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당첨자는 8월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추천받은 장소를 토대로 후보지를 선정하고 시민, 관광객,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후보지 선호도 조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추천 명소가 많을 경우 최종 선정 장소는 추가될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 8경 선정은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일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관광자원 개발에 매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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