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이 4일 수도권 집단 발생 대응 방안 지침과 주요 안건에 대한 확대간부회의를 영상 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6.4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4일 코로나19 수도권 집단 발생 대응 방안 지침과 주요 안건에 대한 확대간부회의를 영상 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6.4

안 시장 “특별 대응 지침 점검할 것”

[천지일보 의정부=손정수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4일 영상 회의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수도권 집단 발생 대응 방안’ 지침 등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수도권 지역만 오는 14일까지 실·내외 공공시설 운영 중지, 공공기관 재택근무 및 시차 출·퇴근제 실시, 학원·PC방·노래연습장·유흥주점·단란주점 등에 집합금지, 외출·모임 자제를 당부했다.

아울러 특별 대응 지침이 시달된 것과 관련해 지침 준수 여부에 대해 강력한 지도점검도 지시했다.

시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률이 95%로 진행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제반 여건상 온라인 신청이나 방문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회의 주요 안건은 ▲경기도·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 등록외국인 지급 ▲하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및 지도·감독 실시 ▲의정부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의정부시 공공 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2020년 수해 및 침수 예상 지역 점검·정비에 대한 내용이다.

또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수용재결, 2020년 상수도 노후관 정비공사, 안전하고 쾌적한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The G&B City 프로젝트 동별 평가 추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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