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서울교육대학교 독학사칼리지) ⓒ천지일보 2020.6.4
(제공: 서울교육대학교 독학사칼리지) ⓒ천지일보 2020.6.4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교육대학교 독학사칼리지가 이달 1일부터 2과정 가을학기 편입생 모집을 실시 중이다.

독학사칼리지는 독학학위취득시험 면제기관으로 4단계 종합시험 한 번만 합격하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재학기간 동안 수업을 통해 독학사 시험을 1~3과정 까지 면제받을 수 있음과 동시에 수준별 편입영어 수업이 진행된다. 따라서 독학사칼리지 재학생들은 4과정 종합시험을 마치면 희망하는 대학교에 3학년으로 학사편입을 할 수 있다.

만일 대학교 1학년 수료자, 35학점 이상 보유자 등 1과정 면제에 해당하는 학생이라면, 독학사칼리지 2과정 편입을 통해 1년 반 만에 학사학위 취득은 물론 학사편입 준비까지도 마칠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사편입은 4년제 학사학위를 소지한 학생들을 3학년으로 모집하는 입시방법이다. 수시나 정시모집에 비해 경쟁률이 낮고, 영어 한 과목(이공계 영어+수학)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독학사칼리지 관계자는 “학사편입은 고등학교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유리한 진학 수단”이라며 “현재 반수 준비생, 대학교 자퇴생 등 다양한 학생들이 노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교육대학교 독학사칼리지의 2과정 편입생 모집은 오는 24일까지 1차 원서접수를 받는다. 이 기간 합격한 학생은 7월 중 시작하는 영어특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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