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3일 Wee센터 소통방에서 Wee센터 전문상담인력들을 대상으로 정신과 자문의 연수를 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6.4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3일 Wee센터 소통방에서 Wee센터 전문상담인력들을 대상으로 정신과 자문의 연수를 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6.4

정신과 자문의 초청해 진행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Wee센터 소통방에서 Wee센터 전문상담인력들을 대상으로 정신과 자문의 연수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김천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자살 위험, 우울 등 정신의학적 지원이 필요한 위기 학생의 심리치료 자문 및 교육, 전문 의료기관 연계를 목적으로 정신과 자문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채수광 김천신경정신병원장을 초청해 ‘아동·청소년기 PTSD 심리지원 및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시행했다. 심리적 외상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상담사로서의 효과적인 개입,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했다.

박명호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등교 개학의 연기, 일상생활 제약 등으로 학생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상당할 것”이라며 “연수를 통해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더욱 높은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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