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열리고 있다. (제공: 예천군) ⓒ천지일보 2020.6.4
‘제1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열리고 있다. (제공: 예천군) ⓒ천지일보 2020.6.4

총 시상금 4000만원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오는 12일부터 올해 ‘제2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이번 공모에 ‘은밀하게 위대하게’ 의 장철수 감독을 영화제의 예술총감독으로 선임했다. 이대현 국민대학교 교수 등 예천 출신 언론 및 영화인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영화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영화제에서는 국내·외 참가 작품 200여 편이 접수됐다. 올해는 300여 작품 이상 접수를 목표로 준비에 나선다.

영화제 작품접수는 오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로 접수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심사 후 본선 진출작을 8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본선 진출작은 8월 21일 온라인 투표 점수와 심사위원회 심사 평가 점수를 합산해 9월 19일 수상작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 시상금은 총 4000만원이다. 일반부 2200만원, 학생부 1300만원, 영상섹션 5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상금이 올랐다. 또 코믹부문과 예천영상 공모 섹션이 새롭게 추가됐다.

정재송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제2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고 품격 있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예천군이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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