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통계청과 강원도가 주관하는 ‘2020년 사업체 조사’를 6월 4일부터 6월 29일까지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예정된 조사가 연기됐다 이번에 실시한다.

원주지역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3만 3000여개의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원주시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직접 찾아가 연간 매출액 등 총 14개 항목을 조사하게 되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디지털 플랫폼 이용 여부와 강원도 특성 항목 3가지가 신규로 추가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됐다”며 “지역 산업의 전반적인 구조를 파악해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인 만큼 사업체 대표자와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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