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인천 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새울공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인천시는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이 지난 2일 확진판정을 받자 지난달 18~28일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6.3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인천 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새울공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인천시는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이 지난 2일 확진판정을 받자 지난달 18~28일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6.3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 거주하는 83세 남성 A씨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서울시 관악구를 다녀온 뒤 다음날부터 두통과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으며, 이날 고대안산병원 안심외래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A씨의 자택을 소독하고 함께 살던 아들과 며느리, 손녀 등 3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는 A씨가 지난달 관악구를 방문했을 당시 서울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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