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73억 인류 중 약 24억명(33%)이 믿는 기독교의 경서로, 인류의 80%인 약 60억명에게 보급됐습니다. 베스트셀러지만 가장 완독률이 낮은 책으로도 평가 받는 성경에 관해, 그간 독자들의 질문을 추려 답을 드렸습니다. 또 성경 전반에 관해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고자 성경 66권의 개요를 연재합니다.

 

ⓒ천지일보 2020.6.3
ⓒ천지일보 2020.6.3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구약성서 중 이스라엘 역사서의 한 책으로, ‘왕들의 행적을 기록한 책’이란 뜻을 갖는다. 열왕기상은 다윗이 죽은 후 솔로몬이 왕위에 오르는 것으로 시작해 선지자 엘리야의 이야기로 끝난다. 솔로몬은 처음에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성전을 지어 하나님께 바쳤으나 말년에 우상을 숭배함으로 하나님에게서 멀어졌다. 솔로몬이 죽은 후 이스라엘은 남북으로 분열됐지만, 이스라엘의 왕들은 회개치 않고 여전히 우상을 숭배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음을 돌이키도록 노력하신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