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전경. (제공:해남군) ⓒ천지일보 2020.6.3
해남군청 전경. (제공:해남군) ⓒ천지일보 2020.6.3

해남읍 보건소·옥천면사무소 구간 정비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자전거 사고 위험이 큰 해남읍 보건소에서 옥천면사무소 일원 약 3.26㎞ 구간 자전거도로에 국비 1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야간유도 시설(표지병)과 안전펜스를 설치하게 된다.

설계가 완료되면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지속해서 자전거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라며 “군민들께서도 안전운행과 교통법규 준수로 안전 해남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 2014년 1개 노선, 11.54㎞를 자전거도로로 지정·고시한 후 매년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후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정비 등 자전거 인프라 정비를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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