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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아프리카 남수단에 잔류했던 한빛부대 11진 잔류 병력이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입국장에 들어서고 있다.

지난 3월 말 귀국한 11진 장병 200여명에 이어 이날 잔류 인원이 귀국함에 따라 11진 전원이 복귀를 마쳤으며 한빛부대 12진 270여명은 1, 2제대로 나눠 현지 투입이 완료된 상태다.

한빛부대는 유엔 평화유지군 소속으로 2013년부터 남수단에 파병됐다. 내전으로 황폐해진 남수단 지역의 도로, 비행장 등의 재건을 지원하고 난민 보호와 식수·의료 등 인도적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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