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PC 기증식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지일보 2020.6.3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PC 기증식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지일보 2020.6.3

㈔충남평생복지협회 등 4개 기관에 PC 45대 기증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는 3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PC 기증식’을 갖고 ㈔충남평생복지협회, ㈔국제장애인문화교류 충남협회, 법무부 천안보호관찰협의회, 들꽃재가노인복지센터에 총 45대의 PC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식은 충남도청의 주선으로 이뤄지게 됐으며,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재학생들이 수업 등에 활용하던 PC를 기증품으로 마련했다. 기증된 PC들은 앞으로 장애인 및 노인들의 정보화 교육과 소외 청소년들의 학교 외 교육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충남평생복지협회 정남용 대표는 “PC를 기증해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증이 지역 내 소외계층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입학홍보처장은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이번 기증식에 참여한 4개 기관과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기술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로 협의하고 향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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